모두 모두 모두들, 안녕하세요!!

인디애니영화제 다락多樂의 문종석(아쿠)입니다.

 

17일 9시 반 개막(상영페이지 오픈)에 이어,

마침내 20일, 오늘 12시에 모든 서비스가 오픈, 이른바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축제 "多樂"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메일을 쓰는 것은 너무 너무 너무,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개막이 있기 까지, 가장 많은 힘을 주었던 동료- 서울, 은서, 싱크, 우준, 윤석, 우준, 지원, 진영, 인선, 지은, 영재, 미나, 수정, 고양이상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팀원들,

 

처음으로 영화제 기획 시작의 테이프를 끊어주셨던 장형윤 감독님,

그리고 연상호 감독님, 홍덕표 감독님을 비롯한 독립애니메이션 협회분들,

 

조언과 힘과 용기를 아끼지 않고 마구 퍼부어주신 아키, 이지, 규호, 8con, 카즈, 조한 선생님, 윤종수 판사님(CCL표기는 곧 추가 될거에요^^),뭉크 친구들, 맥스, 주영, 지영, 오리, 낢, 조립식,

 

그닥 가진것 없는 저희를 믿고 작품 상영을 허락해주신,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님, 한소명 팀장님,

 

영화 아케데미 부선희 대리님,

그리고 수많은 감독님들,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도와줄 사람은 이 사회에 얼마든지 있다며

선뜻 서버와 예산을 지원해 주신 다음 유스보이스의 이선재 팀장님, 그리고 이선재님을 비롯한 도움을 주신 유스보이스 모두,

 

그리고 지원사격 카툰을 그려주시거나 홍보를 도와주신 낢,조립식,해탈리카,구미,곤,오리,도대체,크림아빠,밴드독,판당고,주호민,구혼,리끄,블루키타이,암연즈,evedie,리싸이클빈,천혜정님


그리고 양말 작전에 선뜻 참여해주신 여러 블로거 분들..

그리고 제가 미처 생각지못하고 쓰지 못한 또 많은 분들..

 

모두가 한줌씩, 두줌씩 지원을 보태주었기 때문에

마침내 축제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멘트는 왠지 축제가 끝날 때 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고맙다는 말을 너무 하고 싶었어요.

 

이 많은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시작"이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감격스럽습니다.

 

뭐랄까, 이 모두를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사실 오픈 하느라 몸은 많이 지치고 고단하지만, 저는 매우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제 "끝"을 향해 지금처럼, 계속 살아가겠습니다.

 

 

 

문종석(아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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